15만 개 이상 증가한 ‘공공부문 일자리’, 60세 이상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

20% 넘게 증가한 60세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등이 주요 요인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2 [11:10]

15만 개 이상 증가한 ‘공공부문 일자리’, 60세 이상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

20% 넘게 증가한 60세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등이 주요 요인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1/0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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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 출처: 통계청

 

지난 20일, 통계청이 ‘2019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발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60만 2천 개(일반 정부 일자리 222만 개, 공기업 일자리 38만 2천 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만 1천 개(6.1%) 증가한 결과다. 일반 정부 일자리는 12만 3천 개(5.9%), 공기업 일자리는 2만 8천 개(7.8%) 늘었다.

 

‘연령별 일자리’를 보면, 60세 이상의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19년 60세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는 19만 5천 개로, 1년 전에 비해 23.2% 증가했다. 이어서 29세 이하(8.8%), 50대(7.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연령별 일자리 분포’에서는 40대(27.5%)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는 30대(25.5%), 50대(23.5%), 29세 이하(16.0%), 60세 이상(7.5%)이 위치했다. 지속일자리에서는 40대(29.7%)와 30대(26.7%)‧50대(25.1%)가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에 60세 이상(5.6%)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전체 일자리 대비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에서는 60세 이상(35.2%)이 가장 높았다.

 

‘정부기관의 연령별 일자리’에서도 60세 이상의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었다. 60세 이상의 일자리는 16만 3천 개였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22.2% 증가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29세 이하(7.7%), 50대(7.0%)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가장 많은 정부기관 일자리를 점한 연령대는 40대(28.0%)였다. 그 다음은 30대(25.2%)였고, 60대 이상(8.2%)이 가장 적었다. 

 

‘정부기관의 연령별 일자리 분포’의 공무원 일자리에서는 40대(29.9%)와 30대(29.1%)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60대(1.0%)가 가장 낮았다. 비공무원 일자리에서는 50대(24.9%)와 30대(23.8%), 60대(23.5%)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공무원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60대에서는 감소(-8.7%)했다. 반면 비공무원에서는 60대가 가장 큰 증가 폭(26.1%)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60세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었는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일자리통계행정’에서도 60세 이상의 노인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었다. 그 다음으로는 50대의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 그 결과, 중장년층인 5060세대의 일자리 증가분이 전체 증가분의 93.3%를 차지했다. 당시의 결과에 대해서도 정부 재정을 투입한 노인일자리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본지 기사).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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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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