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부담됐던 희귀-중증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 10%까지 완화

산정특례 적용 대상 범위 확대…중증 아토피 등 희귀질환 72개 신규 포함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12:21]

치료비 부담됐던 희귀-중증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 10%까지 완화

산정특례 적용 대상 범위 확대…중증 아토피 등 희귀질환 72개 신규 포함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1/01/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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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보호자의 치료·돌봄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산정특례 대상의 범위가 올해부터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올해부터 산정특례 대상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본인부담률을 완화해주는 제도이다.  

 

우선, 이번 개정을 통해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크게 감소한다. 기존 입원 시 20%, 외래 시 30~60%였던 부담률은 입원과 외래 모두 10%로 완화됐다. 따라서 생명과 직결된 질환임에도 높은 비용에 선뜻 치료를 하지 못했던 심장질환 중증치매 결핵 뇌혈관 질환 환자,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기대된다.

 

특히, 중증 상병코드가 분류되지 않았단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도 올해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됐다이에 따라 연간 500~1,2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던 치료제 듀피젠트프리필드주의 본인부담금이 2백만 원까지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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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희귀질환은 기존 1,014개에서 1,086개로 늘어났다. 희귀질환이란 유병률이 2만 명 이하의 매우 낮은 질환으로지난해 기준 773개 질환에 283천 명이 등록돼 있다유병률이 2백 명 이하인 질환은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되는데국내에는 189개 질환에 3,124명의 환자가 존재한다.

 

희귀질환자는 산정특례 지원뿐만 아니라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까지 중복 수혜가 가능해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희귀질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일정 소득 미만의 희귀질환 유병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일부 중증희귀질환은 간병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진단기술의 발달로 새롭게 발견되는 희귀질환에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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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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