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며 소통하는 ‘화담(畵談)’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해요

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 봉사자-저소득 어르신 함께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1/18 [23:07]

그림 그리며 소통하는 ‘화담(畵談)’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해요

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 봉사자-저소득 어르신 함께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1/01/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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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가 지난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화담(畵談)’을 운영했다.  © 제공=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 사이의 교류가 줄어들자 우울감이나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겪게 되는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코로나 블루(우울)’이라 한다. 보통 온라인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은 대면 만남으로 사회적 교류를 이어온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쉽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코로나19 제3차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감과 불안감, 걱정과 두려움 모두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추이를 보였다. 우울감, 불안감, 걱정과 두려움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월에 높은 수치를 보이다가 5월에는 다소 낮은 수치를, 지난해 여름 2차 유행을 겪은 후인 9월에는 다시금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관장 오지영)은 지난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화담(畵談)’을 운영했다. 화담은 ‘그림을 통해 서로 만나고 위로하다’라는 의미로,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통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화담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고 ㈜엔투비 임직원 봉사자들이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교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역삼패밀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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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가 지난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화담(畵談)’을 운영했다.  © 제공=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

 

화담에서는 ㈜엔투비 임직원 봉사자들이 캔버스에 스케치하고,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채색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은 여름 바닷가, 꽃이 있는 풍경, 가을과의 만남, 따뜻한 겨울을 꿈꾸며 등을 주제로 총 74점의 작품을 함께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은 김소월 시인의 시와 함께 ‘화담’ 작품집으로 엮어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전화 심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 등을 이용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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