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자원봉사단 114명, 집에서 투명 마스크 제작해 청각장애인에 기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입 모양 보이는 투명 마스크 1천700개 특수학교 등지에 전달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16:50]

50+세대 자원봉사단 114명, 집에서 투명 마스크 제작해 청각장애인에 기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입 모양 보이는 투명 마스크 1천700개 특수학교 등지에 전달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1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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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세대 자원봉사단 114명이 투명 마스크 1천700개를 제작해 기부한다.  © 제공=서울시


50+세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14명이 투명 마스크 1천700개를 제작해 기부한다. 이번 투명 마스크 제작은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청각장애인들의 소통 단절 해소와 학습권 보호 등을 위해 진행됐다. 제작된 마스크는 청각장애 특수학교, 청각장애인 복지관, 농아인협회 및 관련 기관 등지에 전달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는 입 모양을 읽어 의사소통을 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소통 단절이라는 또 다른 어려움을 야기했다. 특히, 청각장애 학생들은 선생님의 입모양을 볼 수 없어 수업, 학교생활 등에서 소외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이 지난 8월 청각장애 대학생들을 위해 입모양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 1천5백 개를 1차로 제작·기부했다. 이번 2차 투명 마스크 제작·기부 활동은 지원 대상과 기관의 폭을 확대해 유·초·중·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복지 기관 교직원, 기관 담당자들까지 마스크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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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지난 10월 50+포털을 통해 50+자원봉사단을 공개 선발했다.  © 제공=서울시50플러스재단


지난 10월 50+포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자택에서 마스크를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마스크 제작은 재단이 투명 마스크 제작 키트를 50+자원봉사단의 집으로 발송하고, 50+자원봉사단은 제작한 투명 마스크를 다시 재단에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완성된 투명 마스크는 학교와 사회 시설 등 곳곳에 기부될 계획이다. 먼저, 마스크 300개를 11월 17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기부했으며, 나머지 1천400개는 11월 20일까지 서울 소재 청각장애 특수학교, 복지 기관 등 10여 곳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명 마스크 제작·기부에 참여한 50+자원봉사단 중 약 30%는 1차 활동에도 참여했던 봉사자로 구성됐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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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hwa@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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