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한다”

19일부터 1.5단계 적용... 달라지는 점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16:3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한다”

19일부터 1.5단계 적용... 달라지는 점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1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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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  © 제공=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1월 19일 0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라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아슬아슬하게 세 자리수를 넘나들던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 11월 13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대로 올라섰다. 정 총리는 이를 “코로나19 방역이 한마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군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고령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같은 날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도 수도권과 함께 상향조정 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단 수도권만 상향하고 강원도의 경우 이후 경과를 살펴보며 지자체 판단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실시되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는 지자체에 신고하고 협의가 필요하며, 직장의 경우 부서별로 재택근무를 권고해야 한다. (직장 내 인원의 1/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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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주요 방역조치  © 제공=보건복지부

 

야구, 축구 등 스포츠는 관중을 경기장의 30%만 받을 수 있으며, 교회 역시 정규예배 좌석수의 30%로 인원이 제한된다. 

 

한편, 인천시는 서울과 경기보다 나흘 늦은 11월 23일을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서울, 경기와 비교해 코로나19 확산세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자체적인 방역조치 시행을 건의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수도권에서는 한발 느리게 1.5단계를 적용하게 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렵게 이어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만큼, 우리 모두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라며, “국민여러분께서는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시든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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