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다는 두려움, 봉사활동으로 견뎌’ 노인 봉사활동 앞장선 노인들

보건복지부, 86세 박정인 씨 등 15명에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포상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11/10 [14:37]

‘늙는다는 두려움, 봉사활동으로 견뎌’ 노인 봉사활동 앞장선 노인들

보건복지부, 86세 박정인 씨 등 15명에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포상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1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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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전국노인자원봉사 온라인 기녓믹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최경희씨(왼쪽), 박기준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가운데), 박정인씨(오른쪽)의 모습  © 출처: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보건복지부에서 사회 곳곳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노인 봉사자와 단체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존경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 활기찬 노인자원봉사’를 주제로 전국노인자원봉사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3천 856시간 이웃을 위해 헌신한 86세의 박정인씨를 비롯하여 14명의 개인 또는 단체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충북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86세의 박정인씨는 약 23년간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한국어 지도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씨가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연도는 1997년이다. 시간으로는 3천 856시간에 달한다. 

 

최경희씨 역시 73세의 시니어 봉사자로 상장을 받았다. 최씨는 떡집을 운영하며 명절마다 이웃을 찾아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했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이해해 말동무를 자처하고, 병원에 동행하는 등 평소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도왔다. 

 

최씨는 “늙는다는 두려움 때문에 늙어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노인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평생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해 살았지만,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이 불편함에서 익숙함으로 바뀔 때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됐다.”고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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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jodelay@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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