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니어들을 위한 소식지 ‘고양실버소식’ 창간

시니어들의 과거, 현재, 미래 담은 창간호 1일 발간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7/10 [11:58]

고양시, 시니어들을 위한 소식지 ‘고양실버소식’ 창간

시니어들의 과거, 현재, 미래 담은 창간호 1일 발간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07/10 [11:58]

▲ 고양시가 시니어들을 위한 소식지 ‘고양실버소식’을 1일 창간했다.  © 제공=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니어들을 위한 소식지 ‘고양실버소식’을 1일 창간했다. 시니어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소식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이용시설의 휴관이 장기화되고 시니어들이 사회와 단절되면서 소통을 위한 매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만들어졌다.

 

‘고양실버소식’의 창간호에는 시니어들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았다. 소식지는 시니어들이 오랜 세월 묻어뒀던 빛바랜 추억의 사진과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땐 그랬지’ 코너에서는 100세를 앞둔 90세 어르신 네 명의 추억 이야기를 소개하고, ‘나의 살던 고양은’에서는 고양시 신도시 개발 이전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자녀들을 다 키우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시니어들을 소개한다. 2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실버유튜버 ‘일산 할머니’ 박영자(69) 씨와 14년간 이어져온 고양시 대표 한국 전통무용 동아리 ‘솔메무용단’의 일상을 담았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니어들의 모습도 소개한다.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행복한 마술사 조용서(93) 씨, 입단 조건이 자원봉사인 ‘대화시니어 아코디언클럽’,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고양실버경찰봉사대’ 등이다.

 

시는 시니어들이 소식지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수록된 사진과 활자 크기를 확대해 제작했다. 소식지는 반기별 1만 부를 발행할 계획이며, 노인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지에 배부할 예정이다. ‘고양실버소식’은 지면 이외에도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윤경진 고양시 언론홍보담당관은 “이번 소식지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졌기에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담아 소식지가 시니어들의 소통과 공감의 매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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