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시중 유통되는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보건용‧치과용과 뭐가 다르지?

가볍고, 얇지만 침방울 차단에 효과적…치과용 마스크와 함께 민간 유통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13:48]

이번 주부터 시중 유통되는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보건용‧치과용과 뭐가 다르지?

가볍고, 얇지만 침방울 차단에 효과적…치과용 마스크와 함께 민간 유통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06/03 [13:48]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보건용 마스크와 치과용 마스크의 장점을 섞은 ‘500원짜리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번 주에 시중 유통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61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의약외품 마스크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추가하는 내용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식약처는 이미 3~4개의 업체에서 허가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6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총 5종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KF 기준 55~80%의 입자 차단율을 보여 침방울 차단에 적합하다. 특히, 높은 입자 차단율에도 불구하고 정전 필터와 안감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바람이 잘 통한다는 게 큰 장점이다.

 

무게 또한 가볍다. 시중에 출시된 KF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180~200g으로 다소 무거운 느낌이 있는 반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60~80g 수준으로 치과용 마스크만큼 가볍다. 또한 치과용 마스크처럼 일정 수준의 생활 방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운 여름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비하고자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빠르면 이번 주부터 온라인, 마트, 약국 등을 통해 시중에서 개당 5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통은 KF80이나 94와 달리 공적 유통이 아닌 민간 유통 방식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공적 마스크로 공급되는 치과용 마스크는 전체 생산량의 80%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나머지 20%만 시중에 유통된다. 이에 정부는 덴탈 마스크의 일일 생산량을 현재 50만장 수준에서 6월 중순까지 100만 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뉴스 /
조지연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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