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용 보이스피싱, 스미싱 기승, 어떻게 예방할까?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18:24]

코로나19 악용 보이스피싱, 스미싱 기승, 어떻게 예방할까?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2/26 [18:24]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경찰청이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등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시도가 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마스크 무료배포’,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송 지연’ 등의 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시도 사례는 2월 15일 기준, 9,688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전화를 이용하여 “나 확진자인데, 당신 식당 갔다”라며 확진자를 사칭하거나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도 발견되고 있으며,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 19 관련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국민에게 경고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범죄의 하나로, 통신수단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를 통해 이루어지며 금융분야에서 발생하는 특수사기 범죄이다. (경찰청,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지킴이)

 

보이스피싱은 주로 기관을 사칭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하거나, 자녀납치, 범죄사건 연루, 개인정보노출 등의 급박한 상황을 연출해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한다. 이를 위해 발신번호를 공공기관 혹은 금융기관의 번호가 나타나도록 조작하기도 한다.

 

또한, 보이스피싱은 한국에 발생한 초기와는 다르게 어눌한 우리말을 쓰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으며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여 피해자를 공략한다. 이를 통해 피해자의 금융정보(계좌번호, 카드번호, 텔레뱅킹 정보 등)을 편취하여 돈을 직접 인출 하기도 한다. (피싱사기의 특징, 금융감독원, 경찰청)

 

정부는 이러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보건, 의료기관의 전화번호로 발신번호 조작이 불가능 하도록 하고, 개개인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혹시라도 개인정보 탈취가 의심되거나 휴대폰을 도난,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가입제한서비스’, ‘번호도용문자차단서비스’, ‘킬스위치’의 3종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하였다.

 

가입제한서비스는 휴대전화 신규개통, 혹은 명의변경을 사전에 제한하는 서비스다. 번호도용 문자차단서비스는 본인 전화번호로 인터넷문자를 발송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이며, 킬스위치는 분실한 휴대폰의 개인정보가 악용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원격 제어하고 개인정보를 원격에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정부는 이처럼 코로나19와 같이 국민 불안을 악용하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못하도록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뉴스 #시니어종합뉴스 #보이스피싱 #스미싱 #코로나19 #경찰청 #금융감독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사기

100뉴스
김영호 기자
zerofive@confac.net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