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세대 갈등 완화를 위한 한걸음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즐기는 서울 나들이

김경회 기자 | 기사입력 2019/08/20 [14:40]

[카드뉴스] 세대 갈등 완화를 위한 한걸음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즐기는 서울 나들이

김경회 기자 | 입력 : 2019/08/20 [14:40]

 

 

 

 

  

 

 

 

 


[백뉴스(100NEWS)=김경회 기자] 고령화 사회를 지나 이미 고령 사회로 들어선 우리나라에서 세대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세대가 살아온 시대와 현세대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너무나 다르기에 서로의 가치관이 다를 수밖에 없고 서로를 이해하기가 그만큼 힘들어 진 것이 사실이다. 문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러한 세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주어진 현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구세대 문화, 현세대 문화를 굳이 나누기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청계천 헌책방 거리

약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과거 책이 자주 바뀌거나 많이 출판되지 않던 시절, 싼 값에 책을 구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던 공간이라고 한다. 반면 현세대들에게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필요하다면 일반 서점보다 싼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도 있는 곳이다.

이처럼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시니어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주며 현세대들도 거부감 없이 과거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 광장시장

시장은 전통을 느낄 수 공간이지만 다양한 먹거리로 인해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구세대와 현세대가 부담없이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장시장의 1층은 먹거리를 통해 두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면 2층의 구제 옷가게는 패션으로 두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전세대가 어울릴만한 곳을 생각하며 가장 먼저 떠올렸던 장소가 광장시장인 만큼 두 세대가 모두 만족할 만한 곳이었다. 시장은 더 이상 구세대만 찾는 진부한 장소가 아닌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소가 됐다.

■ 을지로 포차거리

올해 서울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장소 중 하나가 을지로 포차거리이다. 이곳은 그저 낙후된 서울의 한 골목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포차 거리가 생성되면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거기에 이곳을 예전부터 자주 방문하던 시니어들이 더해져 구세대와 현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됐다.

지금까지 소개한 이런 나들이를 계기로 구세대와 현세대가 서로를 이질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지 말고 소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다면 세대 갈등의 폭이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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