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제주 전통문화 지킴이, '가온예술단'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방출하라

지창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14:05]

[카드뉴스] 제주 전통문화 지킴이, '가온예술단'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방출하라

지창현 기자 | 입력 : 2019/07/17 [14:05]

 

 

 

 

 

 

 

 

 

[백뉴스(100NEWS)서귀포=지창현 기자]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은 시니어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는 공익활동, 시장형·사회서비스형·인력파견형 사업, 시니어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온예술단은 가장 ‘제주’다운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가온예술단은 ‘제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존·발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제주아리랑, 물허벅춤 등을 통해 제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자 한다. 가온예술단은 일주일에 2회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습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랑이지만, ‘제주아리랑’이라는 노래는 다소 생소하다. 제주아리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온예술단의 제주아리랑에는 유명 아리랑을 제주어로 개사한 것과, 제주시 조천 지역에서 전해지는 ‘조천아리랑’이 있다. 

 

한국콘텐츠문화원에 따르면, ‘(조천아리랑은) 조천읍의 소리꾼 고운산 할머니의 증언으로는 1920년대부터 망건을 만드는 일청에서 불렸다’고 한다.

 

‘물허벅’은 제주에 수도가 없던 옛날, 물을 긷고 담아 두는 동이다. 제주여성들이 많이 사용했으며, 돌이 많은 제주의 특성상 머리에 이지 못하고 물구덕을 이용해 등에 지고 날랐다. 물허벅춤은 과거 제주의 생활상을 음악과 무용을 통해 드러낸다.

 

한편, 가온예술단의 단장 유재희 시니어는 “옛날 제주는 먹고살기가 힘들어 예술 활동을 따로 할 여력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달라졌고, 숨겨졌던 재능과 끼를 내뿜는 단원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단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내가 배운 것을 전수하는 게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주의 문화·예술이 승승장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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