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짧고 쉽게 진행되는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도슨트'

귀는 쫑긋, 눈은 반짝 작품 속으로 빠져드는 마법

최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7/05 [11:01]

[카드뉴스] 짧고 쉽게 진행되는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도슨트'

귀는 쫑긋, 눈은 반짝 작품 속으로 빠져드는 마법

최민정 기자 | 입력 : 2019/07/05 [11:01]

 

 

 

 

 

 

 

 

 

 

 
[백뉴스(100NEWS)=최민정 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관장 백지숙)에서 특별한 도슨트인 '시니어 도슨트'가 지난 2일 진행됐다.
 
도슨트는 일종의 전문 안내인으로,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익힌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미술에 대한 전문용어와 영어 등의 단어가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도슨트를 듣는 시니어들의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북서울미술관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시니어 도슨트’이다.
 
‘시니어 도슨트’는 ‘시니어’가 도슨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시니어를 위한 도슨트'를 의미한다. 일반 도슨트와 달리 시니어들의 눈높이에서 미술용어를 풀어 설명하거나 영어를 한국어로 풀어서 설명한다. 또, 크게 다른 점은 시니어는 체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간을 원래 시간인 40분 대신 15분으로 구성한다는 점이다.
 
이날은 '근대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한국의 근현대 명화 전시에서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도슨트'가 진행됐다.
 
시니어 도슨트를 들은 김경운시니어는 "설명을 풀어서 해주고 더 쉽게 설명해주는 느낌을 받았다"며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며 미소를 띄며 이야기했고 여금순 시니어는 "예전에는 그림을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는지,어떻게 구상했는지 모르고 그냥 봤는데 설명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작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아쉽게 시간을 놓친 김귀순, 장갑숙 시니어들은 “시간을 놓쳤어”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시니어 도슨트'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도슨트인만큼 시니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재방문의사가 높은 만큼, 앞으로 미술작품을 즐기는 시니어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시니어 도슨트’는 매달 첫째 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청춘극장’이 끝난 후인 4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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