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3.1운동 역사를 담은 '안성3.1운동기념관'

경기도 안성, 3대 실력항쟁지 중 하나로 이틀간의 해방을 이루기도

조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16:22]

안성의 3.1운동 역사를 담은 '안성3.1운동기념관'

경기도 안성, 3대 실력항쟁지 중 하나로 이틀간의 해방을 이루기도

조혜미 기자 | 입력 : 2019/01/23 [16:22]


[백뉴스(100NEWS)=조혜미 기자] 올해 2019년은 3.1운동이 100주년을 맞는 해다. 100년 전 전국적으로 일어난 3.1운동은 나라 안팎에 우리 민족의 투철한 독립의지와 저력을 보여주고, 독립운동을 활성화하는 분수령이 되었다. 

  

경기도 안성에는 우리나라 독립과 안성지역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한 ‘3.1운동 기념관’이 있다. 안성은 격렬한 만세운동으로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희생자를 기록한 지역이다. 안성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3.1운동 3대 실력항쟁지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안성에서의 만세운동은 농민들을 중심으로 전개됐으며, 가장 극렬하게 전개돼 일제를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이루어냈다.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2일간의 해방을 이루어낸 안성을 성지화하고, 치열하게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있다. 기념관은 2001년에 개관됐으며, 안성지역의 만세운동 관련 자료와 우리나라 전역에서 벌어진 독립운동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야외전시도 운영중이다. 야외전시에서는 만세운동 당시 안성의 독립투사들이 몰아냈던 일본주재소,우편소 등의 모형과 조각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밖에도 순국선열 25위와 애국지사 195위의 위패를 모시는 '광복사'와 '3.1독립항쟁기념탑'을 볼 수 있다.

 

한편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3.1절과 광복절마다 자체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작년에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작년 12월 26일부터 특별전시를 진행중이다. 특별 전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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